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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 is] 아프로뒤태 최종편 ‘MVP는 누구?’

올블랙 드레스의 정수.뒤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여는 선두주자는 '칸의 여왕'에서 '백상의 여왕'이 된 전도연입니다. 뒷담화 19화는 백상 여신 ‘아프로뒤태의 향연’ 최종편입니다. 제 56회 백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전도연. 단아한 올블랙으로 빛을 뿜어내며 레드카펫을 수놓습니다. 파리에서 직접 공수한 지방시(GIVENCHY) 드레스가 여왕의 자태를 지원했죠. 아디르의 하이주얼리 컬랙션 링, 브레이슬릿, 이어링이 엣지 있는 포인트를 더합니다. 전도연은 드레스퀸답게 수상소감도 품위가 넘쳤습니다. “함께 후보에 오른 모든 배우분들과 같이 받는 상이라고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일 큰 감사는 관객분들이죠. 극장에서 다시 건강하게 만나길 바랍니다.” 다음 주자는 ‘이태원 클라쓰’ 오수아에서 ‘암행어사’ 홍다인으로 점프해 김명수(인피니트 엘)와 함께 조선팔도를 휘저으며 영역 확장 중인 권나라입니다. 이제 걸그룹 헬로비너스는 왠지 까마득하게 느껴지네요. 은은한 페일톤 핑크에 유니크한 비즈 장식의 드레스. 권나라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드레스 Pick으로 우아함을 뽐냈습니다. 한 떨기 백목련이 레드카펫에 툭 떨어집니다.주인공은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목련의 꽃말이 고귀함인데 딱 맞아떨어지네요. 김소혜는 리본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로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빛났습니다. 영화 '윤희에게'에서 딸 새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아이돌 그룹 출신이라는 사실마저 잊게 할 만큼 각광받았죠. 영화를 사랑하는 청소년을 위한 뜻 깊은 영화제인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공식 트레일러 '널 위한 영화'에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출연,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레드카펫을 프리패스한 서예지가 무대에서 흑장미로 피어납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화려한 스타일로 주목받았던 서예지는 헤리티크뉴욕의 오프숄더 검정드레스로 고혹적인 블랙스완 자태를 뿜어내 이목을 집중시켰죠. 김수현과 함께 등장하는 모습에서 강렬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뒤태는 가녀리면서도 정갈하네요.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해 김남길과 첫 호흡을 맞출 거라는 소식이 들리던데 제주 설화를 어떻게 풀어낼지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이엘리야가 아름다운 어깨라인을 드러내며 여신의 자태를 발산합니다. JTBC ‘보좌관’에서 송희섭 의원실 6급비서 윤혜원 역으로 차갑지만 뜨거운 열정을 지닌 캐릭터로 열연한 바 있는 이엘리야는 REEHUE(리휴)의 베이비 핑크 튤 드레스로 고혹미를 한껏 뽐냈습니다. 이날은 장승조와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죠. 평소 꾸준히 일기를 쓰고 애독가로 알려진 이엘리야는 EBS 다큐 ‘북채널e’에서 북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양적인 마스크에 묘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전여빈은 드레스마저도 주인공을 따라갑니다. ‘단아&화사’가 컬래버를 이룬 순백의 드레스는 뒤태에서도 고혹적인 카리스마가 철철 넘쳤죠. 이런 매력에 힘입어 최근 화이트럭셔리 클린뷰티 브랜드 ‘쿠스(KU:S)’의 브랜드 뮤즈로 문소리와 함께 발탁되었다는데, 내년에는 tvN 새 드라마 ‘빈센조’에서 독종 변호사로 변신합니다. 캐릭터의 맛을 어떻게 살릴지 기대해봅니다. 자, 이제 마지막 무대입니다. ‘아프로뒤태’ 피날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2020년 가장 핫하고 힙한 펭수였습니다. 스스로 남자인지 여자인지 성별이 없다고 이미 선언한 펭수가 순백의 드레스 차림으로 뒤태를 자랑하며 무대에 오릅니다, 이날 '자이언트펭TV'의 펭수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교양 작품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트로피를 번쩍 치켜 올리며 포효하는 펭수. 퍼포먼스 역시 대상감이었습니다, 시상대에서 내려와서도 펭수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죠.내로라하는 톱배우들이 줄을 서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옹산의 ‘촌무파탈’ 용식이 강하늘도 인증샷 막차에 간신히 합류했습니다. 방송국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경자년을 질주한 펭수. 펭수의 수상 소감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먼저 뽀로로 선배도 못 받은 상을 제가 받게 돼 기뻐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상을 받게 된 건, 다 제 덕이고 팬클럽 덕분입니다. 그리고 남극에 있는 저희 부모님과 펭귄 친구들에게 말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2021년도 펭수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펭하~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2.28/ 2020.12.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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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경자년 기대주' 몬스타엑스 아이엠, 영어 인터뷰부터 자작곡까지..전천후 래퍼

몬스타엑스 아이엠(본명 임창균)은 경자년 주목할 만한 기대주다. 몬스타엑스의 그룹 활동과 더불어 멤버 아이엠의 행보에 기대감이 쏠린다. 아이엠은 최근 개최한 'FAN CON '에서 자작곡 작업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 기존에 냈던 믹스테이프 등 자작곡에 비해 한층 밝은 분위기의 음악이라면서 만들어둔 자작곡이 꽤 있다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엠은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전곡 랩메이킹을 통해 앨범에 참여했고 첫 자작곡 '어디서 뭐해'를 발표했다. 이어 자작곡 'U R', 일본 앨범 자작곡 'CHAMPAGNE' 등을 앨범에 수록했다. 믹스테이프는 미국 등 해외에서 특히 반응이 좋았다. 미국 차세대 뮤지션 엘헤이와 발표한 믹스테이프 'HORIZON'을 통해 아이엠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몬스타엑스의 음악과는 180도 다른 몽환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신선함을 던졌다. '향수'로 또 한 번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그룹 내에서 맡고 있는 포지션은 래퍼. 하지만 커버송과 무대에서 보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아이유의 '밤편지'를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아이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팬콘에서는 '편지' 등 보컬 실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아이엠은 각종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실력 발휘를 하고 있다. 아이엠은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고 해외 활동을 하는데 단연,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월드 투어와 미국 활동을 통해 눈에 띄게 해외 팬덤과 인지도를 높인 몬스타엑스. 여기엔 아이엠의 노력이 한 몫했다.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해외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몬스타엑스를 알렸다. 시카고트리뷴, BBC 등과 단독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미국 유명 토크쇼인 '엘렌쇼' '굿모닝 아메리카' '지미 키멜 라이브'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 등에 출연했을 때도 아이엠은 통역 없이 영어 토크를 진행했다. 징글볼 공연 때도 아이엠의 영어 실력은 팀에 큰 도움이 됐다. K팝 트렌드를 읽는 해외 K팝 전문가와 매체에 선 아이엠의 행보에 일찌감치 주목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제프 벤자민은 지난달 아이엠의 2020년 활동을 응원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제프 벤자민은 '궁극적으로 나는 과소평가 받고 있는 아이돌들을 위해 더 많은 빛과 스포트라이트를 보내고 싶다. 내가 KBS WORLD의 'WE K POP'에서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을 언급한 것처럼, 나는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2020년에 정말 빛날 기회를 얻길 바란다. 행운을 빈다'고 글을 올리며 '능력에 비해 과소평가 받고 있는 아이돌은?' 영상에서 아이엠이 꼽힌 캡처를 올렸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선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성장을 두고 멤버 아이엠의 역할을 언급했다. 포브스는 '아이엠은 많은 인정을 받을 자격이 있다. 2개 국어를 구사하는 그는 초기 인터뷰를 통해 그룹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을 줬다. 똑똑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뮤지션의 아이엠을 주목하라'로 극찬했다. '전천후 래퍼' 아이엠이 경자년 어떤 성과와 행보를 보이고 또 몬스타엑스가 성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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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한복 입고 설 인사…'아육대' 메달 사냥 예고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유쾌한 설 인사를 전했다. 더보이즈는 설 연휴 시작인 24일 정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깜짝 설 인사 영상과 함께 단체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 전원 색색의 고운 한복을 차려 입은 더보이즈는 시선을 압도하는 ‘절세 미남’ 비주얼과 기분 좋은 미소로 팬들에게 다정한 설 인사를 전했다. 영상 속 더보이즈는 “하얀 쥐의 해, ‘경자년’ 설날이 다가왔다”며 힘찬 구호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더보이즈 노래와 함께 즐거운 귀경길 되시고, 안전벨트는 반드시! 스트레칭으로 틈틈이 피로를 풀며 안전운전 하시길 바란다”는 센스있는 명절 가이드를 전하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는 “더비(공식 팬덤명) 들의 근심 걱정, 더보이즈가 잡았다. 만세!”라는 귀여운 구호를 함께 외쳐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월 10일 첫 정규앨범 ‘리빌’로 컴백 활동을 앞둔 더보이즈는 “현재 컴백과 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는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더보이즈의 2020년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더보이즈는 24~27일 3일 간 방송되는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 출연, e스포츠-승마 등 종목에 출사표를 던지고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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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설문③] 세븐틴, 더 잘됐으면 하는 아이돌 1위..있지, 새해 기대주 1위

경자년, 아이돌이 인정하고, 아이돌이 직접 뽑은 부문별 최고의 아이돌은 누구일까. 일간스포츠가 2017년부터 매년 설 특집으로 기획하는 아이돌 설문조사를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했다. 현직 아이돌 24팀 총 116명에게 직접 각 분야별 최고 아이돌을 물었다.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자 익명으로 진행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명단을 공개할 순 없지만, 신인부터 데뷔 10년차 아이돌까지 다양한 연차의 남녀 아이돌이 설문에 참여했다. 문항은 비주얼 남녀 아이돌, 핫보디 아이돌, 프로젝트 그룹을 하고 싶은 아이돌, 새해 밥 한끼 사주고 싶은 아이돌, 올해 더 알려졌으면 하는 아이돌, 2020 기대주 등 총 6개다. 세븐틴, 올해 더 알려졌으면 아이돌이 꼽은 올해 더 알려지고 잘 되길 바라는 아이돌 1위는 세븐틴이다. 10표를 받았다. "유쾌하다" "팀 조합이 완벽하다" "다양한 인원이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다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에너지가 넘친다" "수록곡 맛집이다" 등 이유가 다양했다. 지난해 설문에서 '2019년 대박예감 아이돌'로 뽑힌 데 이어 올해도 더 이름을 알리길 바란다는 아이돌로 꼽혀 눈길을 끈다. 2위는 있지(7표), 3위는 에이티즈(4표)다. 아이돌 가수들은 설문에서 "귀엽고 완벽하다" "무대 위에서 제스처나 표정, 퍼포먼스를 잘한다"라며 있지를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에이티즈에 대해선 "잘하는 것 같다", "실력이 좋고 모든 무대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지다"라고 이유를 꼽았다. 이 밖에도 "엉뚱한 매력이 있고 예쁘다"며 (여자)아이들 슈화, "매력적이다"며 뉴이스트 렌, "동굴 저음이 알려지면 좋겠다"며 몬스타엑스 아이엠 등 그룹 내 한 명의 멤버를 추천한 아이돌도 있었다. '골든디스크 신인상' 있지, 2020년 기대주 1위 지난 한 해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8관왕을 한 괴물 신인 있지가 아이돌이 꼽은 2020년 기대주 1위로 올라섰다. 기대주 문항만 아이돌에게 세 팀을 뽑아달라고 했고, 그 결과 있지는 총 36표를 받았다. 2위는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상을 받은 에이티즈(26표)가 차지했다. 3위는 25표를 획득한 스트레이 키즈다. 지난해 기대주로 뽑힌 데 이어 2년 연속 기대주 상위권에 랭크됐다. 4위는 21표를 받은 빅히트의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다. 이어 (여자)아이들이 18표를 받고 5위를 했다. 신인 아이돌이 1위부터 5위까지 줄세우기를 한 가운데 6위에 방탄소년단(16표)이 꼽혀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이룬 것 보다 경자년, 더 잘 될 것 같다는 게 아이돌들이 방탄소년단을 뽑은 이유다. 김연지 기자·황지영 기자kim.yeonji@jtbc.co.kr [아이돌 설문①] 차은우·윤아, 아이돌이 인정한 비주얼 1위..카이·설현, 핫보디 1위[아이돌 설문②] "롤모델" 방탄소년단, 프로젝트 그룹 하고 싶은 아이돌 1위[아이돌 설문③] 세븐틴, 더 잘됐으면 하는 아이돌 1위..있지, 새해 기대주 1위 2020.0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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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설문②] "롤모델" 방탄소년단, 프로젝트 그룹 하고 싶은 아이돌 1위

경자년, 아이돌이 인정하고, 아이돌이 직접 뽑은 부문별 최고의 아이돌은 누구일까. 일간스포츠가 2017년부터 매년 설 특집으로 기획하는 아이돌 설문조사를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했다. 현직 아이돌 24팀 총 116명에게 직접 각 분야별 최고 아이돌을 물었다.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자 익명으로 진행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명단을 공개할 순 없지만, 신인부터 데뷔 10년차 아이돌까지 다양한 연차의 남녀 아이돌이 설문에 참여했다. 문항은 비주얼 남녀 아이돌, 핫보디 아이돌, 프로젝트 그룹을 하고 싶은 아이돌, 새해 밥 한끼 사주고 싶은 아이돌, 올해 더 알려졌으면 하는 아이돌, 2020 기대주 등 총 6개다. 방탄소년단과 프로젝트 그룹 하고파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은 아이돌이 가장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고 싶은 아이돌로 꼽혔다. 프로젝트 그룹을 하고 싶은 아이돌 문항은 가수별로 1표씩 받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여러 아이돌이 꼽혔지만 그 중 1위는 방탄소년단이었다. 총 9표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을 뽑은 아이돌은 "국제적 인기가 있는 그룹과 한 번 해보고 싶다" "롤모델이다" "춤을 너무 잘 추고 노래도 잘해서 함께 하면서 배우고 싶다" "멋있고 섹시하다" "친해지고 싶다" 등을 이유로 적었다. 2위는 7표를 받은 트와이스다. "트와이스 노래는 다 좋다" "멤버들이 다 예쁘고 멋있다" "팔색조 매력을 가졌다" "밝은 에너지가 좋다" 등을 이유로 꼽았다. 3위는 각 5표를 받은 세븐틴·청하·인피니트 이성열X골든차일드 이대열이었다. 청하는 지난해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아이돌 1위를 한 데 이어 올해는 3위를 했다. 2년 연속 상위권이다. 이어 마마무는 4표로 4위, 아이유는 3표로 5위를 했다. 세븐틴 호시, 밥 한끼 사주고파 새해 밥 한 끼 사주고 싶은 아이돌로는 세븐틴 호시가 11표로 최다 득표를 받았다. 이유는 다양했다. 호시를 뽑은 아이돌 가수들은 "착하기 때문에" "친구가 많아졌으면 해서" "귀여워서" "더 건강해졌으면 해서" 등을 이유로 적었다. 2위는 호시와 1표 차이로 있지 리아가 차지했다. 호시와 달리 이유는 똑같았다. 너무 가녀린 몸매가 걱정된다며 든든하게 밥 한끼를 사주고 싶다고 했다. 3위는 트와이스(5표)다. "친해지고 싶다"며 트와이스를 적은 이유를 밝혔다. >>[아이돌 설문③] 에서 계속김연지 기자·황지영 기자kim.yeonji@jtbc.co.kr [아이돌 설문①] 차은우·윤아, 아이돌이 인정한 비주얼 1위..카이·설현, 핫보디 1위[아이돌 설문②] "롤모델" 방탄소년단, 프로젝트 그룹 하고 싶은 아이돌 1위[아이돌 설문③] 세븐틴, 더 잘됐으면 하는 아이돌 1위..있지, 새해 기대주 1위 2020.0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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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설문①] 차은우·윤아, 아이돌이 인정한 비주얼 1위..카이·설현, 핫보디 1위

경자년, 아이돌이 인정하고, 아이돌이 직접 뽑은 부문별 최고의 아이돌은 누구일까. 일간스포츠가 2017년부터 매년 설 특집으로 기획하는 아이돌 설문조사를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했다. 현직 아이돌 24팀 총 116명에게 직접 각 분야별 최고 아이돌을 물었다.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자 익명으로 진행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명단을 공개할 순 없지만, 신인부터 데뷔 10년차 아이돌까지 다양한 연차의 남녀 아이돌이 설문에 참여했다. 문항은 비주얼 남녀 아이돌, 핫보디 아이돌, 프로젝트 그룹을 하고 싶은 아이돌, 새해 밥 한끼 사주고 싶은 아이돌, 올해 더 알려졌으면 하는 아이돌, 2020 기대주 등 총 6개다. 아스트로 차은우·소녀시대 윤아, 비주얼 남녀아이돌 1위 최고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이돌로는 아스트로 차은우(28표)와 소녀시대 윤아(7표)가 각각 남녀 1위로 꼽혔다. 차은우는 이로써 2년 연속 남자 비주얼돌 1위를 했다. '얼굴 천재'로 불리는 차은우는 2017년과 2018년엔 미남 아이돌 2위를 차지했다. 2017년 아이돌 설문조사를 진행할 때부터 항상 비주얼 아이돌 상위권에 있었던 윤아는 경자년 처음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엔 미녀 아이돌 4위, 2018년엔 5위, 2017년엔 2위였다. 남자 비주얼돌 2위는 방탄소년단 뷔(18표)가 차지했다. 이어 세븐틴 승관(11표)은 3위, 갓세븐 진영(5표)·NCT 재현(5표)은 공동 4위, 골든차일드 최보민(3표)·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3표)은 공동 5위를 했다. 여자 비주얼돌 2위에는 2019년 비주얼 1위였던 트와이스 쯔위(6표)와 2018년 비주얼 1위였던 레드벨벳 아이린(6표)이 올랐다. 이어 (여자)아이들 미연이 5표를 받고 3위를, 수지·트와이스·있지 예지는 각각 4표를 받고 공동 4위를 했다. 소녀시대 태연(2표)과 아이즈원 민주(2표)는 공동 5위로 꼽혔다. 엑소 카이·AOA 설현, 핫보디 1위 아이돌이 인정한 신이 내린 몸매는 누구일까. 엑소 카이(35표)와 AOA 설현(14표)이 핫보디 아이돌 1위를 했다. 설현은 2017년 첫 설문조사에서 가장 예쁜 몸매 1위를 한 데 이어 3년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오랜시간 꾸준히 운동을 하며 몸매 관리를 한 결과다. 2017년 아이돌 설문에서 춤을 제일 잘 추는 아이돌로 뽑힌 카이는 이번엔 훌륭한 몸매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핫보디 1위를 했던 몬스타엑스 셔누(19표)는 올해 2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남자 핫보디 부문 3위부터 5위는 세븐틴 우지(11표), 아스트로 문빈(9표), 방탄소년단 정국(7표) 순이었다. 뉴이스트 백호(6표)는1표 차이로 6위를 했다. 여자 아이돌은 3위 (여자)아이들 수진(12표), 4위 현아(8표), 공동 5위 선미(5표)·위키미키 도연(5표)이다. 김연지 기자·황지영 기자kim.yeonji@jtbc.co.kr 2020.0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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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황치열 "구미에 이름 딴 숲 있어" 구미 문화 대통령 위엄

가수 황치열이 구미 문화 대통령의 위엄을 보여준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인생은 뷰티풀 위기는 개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아이콘이 된 스타 허지웅, 황치열, 오정연, 김형준, 백청강이 출연해 올 한 해를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중 무명 가수에서 대륙을 접수한 한류스타까지 인생 역전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가수 황치열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치열은 구미가 낳은 문화 대통령다운 에피소드를 늘어놓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황치열은 구미의 지드래곤으로 승승장구하며 사랑받았던 데뷔 전 댄스팀 시절 이야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터넷이 활발하지 않았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팬클럽이 1만 명이나 됐다는 이야기가 전 출연진의 입에서 감탄을 불러낸 것. 그러나 구미 아이돌의 서울 상경기는 녹록지 않았다. 서울에 상경한 이후 노라조 백댄서로 일을 시작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그는 아버지의 건강 때문에 가수로 데뷔하기도 전에 구미로 내려갈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힘든 위기를 이겨내고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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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년 '슈돌', 의미있는 달력 촬영기…추억에 감동까지

6주년을 맞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뜻깊은 달력 촬영으로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3회는 ‘네가 웃어야 세상이 예쁘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6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기 위한 '슈돌' 아이들의 달력 촬영기가 그려졌다. 뜻깊은 기획을 위해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라라자매라원-라임이, 잼잼이 등 '슈돌'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가인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배우 연정훈이 포토그래퍼로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은 한 사람의 인생을 담은 달력 제작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윌리엄-라원이가 표현한 한 부부의 결혼과 육아부터 벤틀리-잼잼이가 표현한 황혼의 부부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아이들의 귀염뽀짝한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아이들이 카메라와 상관없이 스튜디오를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은 포복절도 웃음도 만들었다. 개그맨 윌리엄, 선생님 라원이, 아이돌 잼잼이, 푸드 크리에이터 벤틀리 등 아이들의 미래 모습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재 자신의 관심과 적성을 바탕으로 꿈을 이룬 어른으로 변신한 아이들의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 또한 주호 아빠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달력 만들기에 참여했다. 황금 쥐의 해인 2020 경자년을 맞아 귀여운 아기 쥐와누나 쥐가 된 건나블리와 발레리나 나은, 새 박사 건후까지 심쿵을 유발하는 귀여운 콘셉트의 사진이 계속해서 펼쳐졌다. '슈돌' 아이들과 아빠들, 그리고 스태프들까지 모든 사람이 한마음으로 촬영한 이번 달력은 예약판매로 판매되며, 자세한 내용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 수익금은 재활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기 위해 어린이 재활병원에 기부된다. 이번 6주년 특집 달력 만들기는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을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기획이었다. 치료가 필요한 친구들에게는 기부금을, '슈돌' 아이들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오직 아이들이 주인공인 '슈돌'만이 할 수 있는 특집이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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